SNS 부당광고 모니터링 및 자율시정 사업수행 결과

한국인터넷광고재단(이하 광고재단)은 공거래위원회의 위탁을 받아 2023년 SNS 뒷광고 모니터링 및 자율시정 사업을 수행하며, 표시광고법 위반 의심 게시물 25,966건을 적발하였다.

각 SNS의 특성을 반영하여, 첫 화면에 주요 콘텐츠가 제공되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는 ‘더보기’ 등을 클릭해야 확인할 수 있는 위치에 경제적 이해관계를 표기하는 ‘표시위치 부적절’ 유형이 많이 나타났으며, 글자의 모양, 크기,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블로그에서는 ‘표현방식 부적절’ 유형이 많이 나타났다.

 

한편, 광고재단은 모니터링으로 적발한 위반 게시물에 대한 시정을 요청하는 한편, 인플루언서 및 광고주의 스스로 자신의 광고 게시물을 점검하고 위반 사항을 자율시정하도록 유도하여 총 29,792건에 대해 자진시정을 완료하였다.

광고재단의 사업수행 결과, 최근 3개년 간 지속적으로 경제적 이해관계 미표시 게시물의 비율이 감소*하고, 자진시정에 협조하는 광고주 수가 증가**하며, 광고주별 평균 시정 게시물이 감소***되고 있음이 나타났다.

앞으로도 광고재단은 모니터링 범위 확대, 사업자 대상 교육·홍보 강화, 업계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SNS 부당광고 방지를 위한 자율적 법 준수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이다.